👻페미니즘 의제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꽤나 많이 모아놓고 이런 일(강남역 살인사건)이 터졌는데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! 참을 수 없다! 🍇🌝🍇
💧누군가 뭐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더니 화용이가 “당신이 페이지 만들었으니깐 👻완전 명령 당신이 해 여자는 직접 해야 한다”🍇🌝🌝🌝라는 식으로 말했죠.
🐳이란에 있었는데, 친구들한테 한국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어. 하니까 이란 친구들이 한국 가지 말라고 그래서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.
🍷첫 시위이다보니 다들 테러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. 얼굴을 가릴까말까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. 🍇 우리가 가장 공감하는 게 ‘이게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었던 일’🍇이라는 합의점을 찾았던 것 같다.
🍇이게 단순히 그냥 또 하나의 시위로 보이면 안되고 강렬한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퍼포먼스여야 한다.
👻진짜 우리는 너무 슬펐으니까 우리 또래 여자의 죽음이. 그래서 이건 일단 추모가 되어야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어쨌든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. 가장 중요한.. 우리가 왜 너무 슬펐는가 너무 놀랐는가? 너무 충격받았는가 생각해보면 정말 피해자가 내가 될 수도 있었으니까.
🐣🍒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한 게 정말 좋은 일이다, 거울행동 하기를 참 잘했구나, 슬픈 시간이었지만 함께 애도하면서 잘 버텼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.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.
👻지안이가 당시 메갈리아에도 공유를 했는데 갓치들 더운데 음료수나 사마시라며 누가 25만원인가? 쾌척했던게 기억난다 그 돈 다 쓸때까지는 페미니즘 어쩌구를 하자… 해서 페미당당이 활동을 시작하게 됨. 그 사람은 알고 있을까?
💧친구들 사랑해 막 엄청 영화처럼 언제나 러브러브~ 이러지는 못하지만 내가 몇번 말했듯 우리는 가족같은 존재라고 믿어 뭐냐면 서로 멀어지는 순간들이 있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나중에 정말 힘든 순간에는 다시 나타나줄 것을 믿는다는 것이야
💧누군가 뭐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더니 화용이가 “당신이 페이지 만들었으니깐 👻완전 명령 당신이 해 여자는 직접 해야 한다”🍇🌝🌝🌝라는 식으로 말했죠.
🐳이란에 있었는데, 친구들한테 한국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어. 하니까 이란 친구들이 한국 가지 말라고 그래서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.
🍷첫 시위이다보니 다들 테러에 대한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. 얼굴을 가릴까말까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던 것 같다. 🍇 우리가 가장 공감하는 게 ‘이게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었던 일’🍇이라는 합의점을 찾았던 것 같다.
🍇이게 단순히 그냥 또 하나의 시위로 보이면 안되고 강렬한 이미지를 생성해내는 퍼포먼스여야 한다.
🍷강남역 사건 이후로 그 건물 근처에 가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 당일에 가서 보니 더 오싹했었던 것 같다. 지금도 그 근처 가면 기분이 별로 안좋고…. 사람들이 그 사건을 잊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.
💧행진 시작하고 코너를 딱 돌았는데, 화용아 나 눈물나 라고 하니깐 화용이가 왜그래 그렇게 말하니깐 나도 눈물나잖아 라고 했던 기억…👻진짜 우리는 너무 슬펐으니까 우리 또래 여자의 죽음이. 그래서 이건 일단 추모가 되어야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어쨌든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. 가장 중요한.. 우리가 왜 너무 슬펐는가 너무 놀랐는가? 너무 충격받았는가 생각해보면 정말 피해자가 내가 될 수도 있었으니까.
🍇생각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온거예요. 오기 전에는 아무도 안오면 어떡하지 너무 걱정했는데. 그래서 정말 길다란 행렬이 되어서 밤길을 조용히 아무 말도 안하고 걷던 기억.
👻 “뭐라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구나” 하는걸 눈으로 보고 감격하던 기억?
🐣🍒그때 참 우리 에너지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고 세상에 희망을 가졌던 것 같아. 어떤 희망이냐면 우리가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. 그리고 실제로 바꾸기도 했고.🌝 저는 지금도 가지고 싶은 것 같아... 좀 힘이 빠지긴 했지만 🐣🍒나도!🌝🌝🌝🌝🌝 👻그럼 NADO 🐣🍒 💧나도나도
👻모두들 그 때 나처럼 뭉클했구나, 떨렸구나 그러면서도 되게 용기있었구나.. 되게 다시금 여러분 모두가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.🐣🍒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한 게 정말 좋은 일이다, 거울행동 하기를 참 잘했구나, 슬픈 시간이었지만 함께 애도하면서 잘 버텼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.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.
👻지안이가 당시 메갈리아에도 공유를 했는데 갓치들 더운데 음료수나 사마시라며 누가 25만원인가? 쾌척했던게 기억난다 그 돈 다 쓸때까지는 페미니즘 어쩌구를 하자… 해서 페미당당이 활동을 시작하게 됨. 그 사람은 알고 있을까?
💧친구들 사랑해 막 엄청 영화처럼 언제나 러브러브~ 이러지는 못하지만 내가 몇번 말했듯 우리는 가족같은 존재라고 믿어 뭐냐면 서로 멀어지는 순간들이 있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나중에 정말 힘든 순간에는 다시 나타나줄 것을 믿는다는 것이야